軍, 美무인기 격추 직전까지 갔던 '두루미 발령' 사건의 전말
접경지역 상공에 나타난 '미확인 비행체'30일 오후, 경기 파주 전방 지역 상공에 무인기 한 대가 나타났다. 우리 군은 열상감시장비와 레이더로 이를 포착했지만, 정체를 알 수 없었다. 휴전선 부근이라는 위치, 사전 비행계획 승인 없는 비행. 판단은 하나였다. 적 무인기 대응 작전수행체계 '두루미'가 발령됐다.문제는 그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다. 한미 연합훈련 'KMEP'에 참가 중인 미 해병대 소속 고정익 정찰 무인기였다. 자칫 아군 전력을 격추하는 초대형 사고 직전까지 간 것이다.방공포까지 총동원된 '두루미' 발령두루미는 북한 무인기 침투에 대비한 방공작전 태세다. 발령 즉시 인근 방공 전력이 총동원된다. 방공포, 추적 감시 장비, 격추 준비까지 모든 대응 절차가 가동된다.당시 우리 군 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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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30. 23:09